네오엔터디엑스의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합류한 나인뮤지스 출신 조가빈/사진제공=네오엔터디엑스

아이돌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조가빈(소진)이 연예계 최초로 버추얼 인플루언서 제작사 네오엔터디엑스(대표 권택준)의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활동한다.

네오엔터디엑스는 조가빈과 '네오엔터디엑스 AI(인공지능) 버추얼 인플루언서 프론티어 1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으로 조가빈은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광고모델, 방송MC, 드라마 및 영화 출연, 아이돌 가수,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조가빈은 모델돌로 유명했던 나인뮤지스 그룹 활동을 마친 후 방송을 포함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뷰티, 패션, 일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인플루언서로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권택준 네오엔터디엑스 대표는 "만능 엔터테이너 조가빈씨를 네오엔터디엑스 AI 버추얼 인플루언서 프론티어 1호로 영입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2022년 상반기에 AI 버추얼 인플루언서 프론티어 1기를 뽑고 하반기에 2기를 모집해 최고의 인재와 함께 상상 가능한 모든 것들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