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코믹스, USKN과 미국 AI 버추얼 인플루언서 진출 MOU


버추얼 인플루언서 제작사 네오코믹스(대표 권택준)가 15일 네오코믹스 본사에서 미국 뉴스 제작 전문 한인방송국 USKN(대표 경재선)과 AI(인공지능)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북미 지역에 진출하기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가상인간을 활용한 뉴스 및 광고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버추얼 아나운서 제작, 미국 현지 광고 제작을 위한 버추얼 모델 공급, 미국 현지 유명인을 활용한 버추얼 인플루언서 콘텐츠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네오코믹스는 '가장 빠르고 자연스러운 버추얼 인플루언서 제작사'를 표방하는 기업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가상인간을 제작하는 솔루션 'NEOENTDX'(네오엔터디엑스)로 유수의 글로벌 대기업들과 손잡고 가상인간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최근 인스타그램에 '버추얼 직장인 리아'를 공개한 바 있다.

USKN은 미국 뉴스 제작 전문 한인 방송국이다. CNN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20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보유했다. 뉴스 제작 외에도 미국 컨설팅, 광고, 이벤트 에이전시로도 활동하고 있다.

권택준 네오코믹스 대표는 "네오코믹스는 차별화된 3D가상얼굴 제작 방식을 갖췄다"면서 "실제 사람과 구분하기 힘들 만큼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가상인간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AI 가상인간으로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을 개발했다"면서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전역으로 버추얼 인플루언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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