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엔터디엑스, 레몬체인과 'AI 헬스케어' 분야 진출 본격화



버추얼 인플루언서 제작사 네오엔터디엑스가 최근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기업 레몬체인과 AI(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 버추얼 휴먼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디앱(DApp) 연결 병원용 버추얼 홍보모델 사업 관련 협력 △DApp용 버추얼 홍보모델 론칭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내 '버추얼 닥터' 공동 론칭 △레몬체인 글로벌 앱(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홍보모델 론칭 △헬스케어 분야 버추얼 인플루언서 등에 협력한다.

권기욱 레몬체인 대표는 "AI 헬스케어 영역에서 독창적인 버추얼 휴먼 접목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레몬체인 생태계와 연결되는 헬스케어 NFT(대체불가능토큰) 및 헬스케어 메타버스 플랫폼 론칭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권택준 네오엔터디엑스 대표는 "레몬체인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독자 기술인 'AI 네오 버추얼휴먼' 제작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버추얼 인플루언서 및 메타 휴먼, 가상 아이돌 캐릭터 등 버추얼 캐릭터와 헬스케어 분야 컬래버레이션 기획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AI 헬스케어 기술을 비롯해 헬스케어 메타버스 영역 등 다방면으로 미디어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업체에 따르면 네오엔터디엑스는 세계 최초로 실사형 가상인간의 실시간 라이브 커머스를 성공한 업체다. 한국관광공사의 새로운 버추얼 명예홍보대사 '여리지'와 글로벌게임사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버추얼 홍보모델 '위니'도 제작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